드디어 스피커 만들기 마지막 포스팅!!!

요즘 너무 회사일이 바쁘다.. 너무너무너무 ...

원래 하루에 끝내버리자주의 인데.. 도저히 시간이 나질 않아서 

틈틈틈틈틈틈히 작업을 진행했다. 매우힘들엇음 ㅠㅠ


이전 시리즈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무작정 스피커 만들기 #1편: 부품구입하기

무작정 스피커만들기 2탄!! : 회로조립 및 테스트!!

무작정 스피커 만들기 3탄 : 소리통 디자인 하기!!


마지막포스팅 시작한다..

엔클로저(소리통)을 제작하기위해선 우선 원목이 필요하니!

공방에 제단 예약부터!!

사이즈는

200x170x18t 2장

376x188x18t

140x376x18t

340x218x18t

340x200x18t

175x340x18t

79x108x18t 2장

79x108x12t 4장

200x104x12t 2장





오랜만에 공방 입성!!


공방 갈때마다 늘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는 공방장 형님!!

작업할때마다 난관에 봉착했을때 구세주처럼 도와주신다 

공방 나무제단은 위험하므로 사이즈를 알려주면 1mm오차도 없이 제단해주심!!


제단된 목재들 !!

우선 가조립을 해본다. 나무판 개수가 많아지니...

헷갈리기 시작... 요게 요부분인가...??


가조립완성 후 제대로 주문한건지 다시 치수를 재보고..

역시 선 디자인작업을 했더니 치수가 100%일치하는구만!!




이제 조립하기!! (소리통로조립!)


이제 어디서부터 작업을해야되나 멍때리고있다가..

시간이 너무 지나간걸깨닫고.. 안쪽 소리 전달 통로 부터 제작하기로

소리가 흐르는 부분은 완벽하게 차단되어야되므로 우선 목공용 본드로 붙일부분을 발라준다.


소리전달통로의 본드가 마를 동안 증폭기 모듈과 트랜스를 달아준다.

증폭기모듈을 나사를 박을수 있는 구멍이 있었기에 원목에 나사로 짱짱하게 박아주고..

트랜스도 나사를 이용해 박아볼 생각이였지만,, 도저히 각이 나오질 않아...

만능본드! 글루건을 이용해서 붙여주기로!!!


소리전달 통로의 본드가 마르고 이제 더욱 단단히 고정시키기위해 피스(나사못)용 구멍을 내어준다.




스피커 유닛 조립


그리고나서 유닛용 나무판에 직쏘로 원형 9센티정도의 나무 구멍을 내고나서

스피커 유닛을 달아준다. 저유닛 디자인은 짱인듯!! 


그리고나서 사이즈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다시 가조립 하기

전에 원목 소품제작보다 전자 기기가 포함되어있으니..

같이 조립해야되서 너무 골치가 아팟다. 이것저것 선배열을 어떻게해야될지..

붙이면서 제작하다보니 기존 제작했던것보다 배는 시간이 소요되는듯...ㅋㅋ




한치의 틈새도 용납할수 없다.. 글루건작업


소리전달 통로 마무리 샷.!!

스테레오 스피커이므로 두개 대칭되게 제작했다.


왠지 모르게 조립된 부분으로 소리가 새어나갈꺼같은 느낌이 들어서..

글루건으로 모든 접착부분에 대해서 덕지덕지 발라주었다. 소리 한톨도 정상 궤적으로 흐르도록!!!


이제 소리 전달통로와 스피커 회로가 부착된 판을 결합하기!!

이작업도 우선 목공용 본드를 이용해 충분히 발라주고 붙여준다음.

피스로 고정!!


붙이고나서도 다시 글루건으로 접착부분에 다시 덕지덕지발라준다.

완벽해.. 새어나갈구멍은 없다!! ㅋㅋㅋ


스피커 유닛 뒤로 흐르는 소리가 전달될 통로!!




전원케이블 및 3.5파이 단자 작업


그리고나서 이제 뒷판 을 붙일 예정..

우선 전기를 공급할 플러그 구멍을 낸 후에 빠지지 않도록 만능 글루건으로 단단히 고정시켜준다.
고정이 다되고나서.. 구멍이 하나 더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나중에 해버렷다... 그래서 다시 조립을 풀고..


저 원형 드릴로 적당히 공간을 내주면서 파준다.

구멍이 나기 직전에 멈추고나서 3.5파이 단자만 들어갈수 있게 작은 드릴로 교체하고 가운데 기준으로 구멍을 송송!


3.5파이 이어폰 잭 부착!!

최대한 심플하게 구멍하나만 나와있어서 느낌이 더사는듯..?!?!!


그리고나서 다시 목공용본드+글루건+피스 삼박자로 

뒤판을 부착 !!!


이제 위 뚜껑을 다시 부착!!!


이제 앞부분만 연결하면 끝이다...

하아..힘들다 ㅎㅎ

원래 나무 가공순서로 공방장형님이 원목제단을 해주면..

원목의 거친부분을 사포로 말끔히하고... 

바니쉬를 바르고 다시 손사포로 말끔히하고....

조립하고 다시 사포작업을 해야하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위의 과정을 통으로 생략했다.......


제단후 바로 조립. 그래서 완벽히 조립하기전에 겉면만 사포질을 해주기로..

어짜피 안쪽은 안보이는 부분이니... ㅋㅋ




겉면 사포질 작업..... 및 색칠하기!


스피커유닛을 다시 조심스럽게 떼어놓고

조립부분과 피스구멍을 막은 목심부분이 맨들맨들 해질때까지

사포기계로 때를 벗겨준다.!!


시간도 없는데 그냥 조립할까하다가 

너무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색칠을 하기로.

색은 최대한 엔틱스럽게? 때뭍은것처럼하기...?

본체부분은 최대한 물감을 희석해서 발라주었다..

별로 티는 안나지만 ......ㅠㅠ


유닛부분은 진밤색으로 완전 두껍게 칠하면 나무결이 안보이므로..

적당히 진하게 칠하기!!




이제 마무리 조립완성!!!

조립해야된다는 생각을 잊고 색을 먼저칠해버려서...

피스박은 부분을 맨들맨들하게 가공할려다보니 

색이 벗겨져 버렸다... 그래서 다시 물감을 타고 사포질한부분이 안보이게 다시 칠해준다.

(사진엔없지만? 동영상엔 마지막 완성작품이 있음!)




완성!!!

공방회원들이 스피커가 완성될때까지 기다렷?다. 듣고싶엇..

마지막 완성하고 음악을 트는순간

감격의 도가니...ㅠㅠ

내가 직접만들어서 그런지 감동이 배가 됐지만..

공방회원들 또한 소리 좋다고 엄지척!!!

완성하니 먼가 뿌듯하다.




재생 동영상 (좀 길게 녹화했더니 유투브 저작권에 걸려서.. 아주 짧게 녹화했다..)







아무래도 편리한게 좋으니 블루투스 모듈을 달기로 결정하고 

이것저것 서핑하던중에 삼성레벨링크 EO-RG920BBKG 모델을 발견했다.



간단하게 3.5파이 단자에 연결만하면 끝이다. 

다들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음원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손실이 있다고하는데...

일반 이어폰선을 이용한 출력에 비해 블루투스의 출력이 아무래도 적으나 

음악을 들을때의 느낌? 소리통?의 울림의 느낌의 차이는 잘 모르겟다.



어짜피 집에서 너무 크게틀면 옆집에 혼나니...

만족해하면서 쓰고있다..

아침에 핸드폰 알람음.... 대박....바로깬다..

그리고 끄고 다시잔다....





Tistory today, Daum main 에 올랐엇네요.ㅎㅎ

인증샷 남기기....;;; ㅎㅎ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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