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고양이 캐리어 만들기 #1 (목조 뼈대만들기)

요즘 일 끝나고 매일매일 자전거를 탄다. 

처음에 살좀 뺄려고 탓는데, 점점 자전거 타는 재미에 빠지고 있다.

여튼 아주아주아주 가끔 도봉이랑 같이 타긴하지만.. 

거의 혼자 타고 다니니 심심하기도하고, 나의 고냥이 강냉이가 집에 혼자 있으면 .. 얼마나 외로울까 생각하면서

고양이 산책용 캐리어를 만들어 볼까한다!!! ㅋㅋㅋㅋ

포스팅 시작!

그래서!! 

수개월만에 찾은 공방! 라임하우스!!! (http://www.limehouse1.com/)

수원 근처 지역에 살면서 나무 공방다니실려면 여길 추천!! 주인아지매, 공방장 형님도 너무너무 좋으신 분이다.!!

위치는 수원 경희대 바로 옆에 위치 해 있다.

(홍보완료!) ㅋㅋㅋ

공방 다닌지는 몇년이 지낫지만 간만에 들어갈려니.. 이 왠지 모를 방학후 개강하고 첫 등교하는 쌉쏘름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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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좀 늦은 시간에 가서 나무 제단할 수 있을까..?.. 불안한 생각을 가지고 들어가보니..

동호회 사람들이 테이블을 선점하고 있었다.. 바쁘면 제단 안해주는데........불안한 기운이 엄습하는순간!

....BUT!!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 해주시고 ㅋㅋㅋ 만들게 작은거라 제단의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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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제단은 위험하니 제단할 나무의 가로, 세로, 두께, 나무종류 를 알려주면 공방장 형이 직접 초반 제단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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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할 나무는 

자작나무 합판 9T로 결정.

아무래도 캐리어이기 때문에 최대한 얇고 단단하고 가벼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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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은 작업 START!!!

따로 디자인한 도안은 없다..

그냥 내키는대로 잡히는대로 만들어 볼생각.!!

먼저 네모 반듯하게 제단된 나무를 내 입맛대로 제단하기 위해 저....기계.. 이름 모름 ㅠㅠ 나무 제단기를 이용해

잘라준다. 쓲쓲쓲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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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제작할 캐리어의 옆판!!

고양이가 최대한 시야 확보를 위해 안쪽에 구멍을 내줄 생각이다.

직쏘를 이용해 잘라야되기 떄문에 사각형 끝모서리 부분에 직쏘 칼날이 들어갈 수 있게끔

드릴로 구멍을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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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직쏘와 결합하여

라인에 맞게 으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옆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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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 제작 돌입

뒷판은 자전거 달리면 바람이 뒤로 빠질수 있게 구멍을 두개 정도 뚤어줄 생각이다.

초대형 드릴?로 갈아준다 

윙위윙윙윙위우윙위윙윙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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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로 한방에 뚫어버리면 드릴이 통과한 밑부분은 나무가 깨질수 있으므로 

나무 두께의 절반정도만 뚤어주고 ...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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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서 마무리!!!! 

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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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의 출현!!!!

나의 조수님께서

맨들 맨들 해지게 사포질을 해주고 계신다~!

훗 잘하고있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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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두께가 얇아서 드릴로 결합하기는 힘들어서

타카로 탁탁탁탁

조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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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제 골격이 나오고 있군..

뒷부분!!

st.프라이머리

앞부분 모습

저 앞부분도 고양이의 시야를 위해 뚫어 놓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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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양이가 못도망가게 뚜껑을 제작할 차례

뚜껑은 가운데 고양이가 머리만 나올수 있을 정도의 구멍을 만들어 두는 컨셉으로

구멍하나를 뚫고

본체와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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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은 최대한 작은 경첩을 이용해서 결합한다.

근데 나무 뚜껑이 5T라.....

저 얇은 나무에 나사를 박기 매우 힘들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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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 마무리!!!!

뼈대 완성하고 

브롬톤 가방 락커?를 결합해보니

딱 맞군!!!

흠 맘에 들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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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앞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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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느라 사진을 그냥 찍엇더니..

카메라 세팅값이 제대로 안되있어서 색감이 이상하게 나왔다.. ㅠㅠ

뒤늦게 발견하고 다시 색감조정후 한샷더...ㅋㅋㅋ

오늘 고생하신 공방장형님과 조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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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뼈대는 마무리한다.

작업시간은 약 2시간정도 ㅋㅋㅋ

이제남은건 뼈대에 살붙이기!!!

계속 보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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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링크로 ....

브롬톤 고양이 캐리어 만들기 #2 (가죽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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