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모양 유리병 선물용 포장하기

안녕하세요. Creatsign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선물용 병 꾸미기 입니다.!! 

어느 까페에서 더치커피를 시켰더니 전구모양에 담겨나오는게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구병”으로 검색해보니 페트병으로 되어있는게 가격이 대략 삼천원정도!, 유리병은 대략 오처넌~칠처넌정도 합니다. 역시 낱개로 구입할려고 했더니 비쌉니다…그래서? 한박스로…..😟😟😟 너무 비싸다고 해도.. 48개를 구입하는건 아니자나(구입하고 후회중..)….

유리병이 도착하고 몇개 꺼내서 제품을 확인해봤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보면 약간 표면이 볼록볼록한 부분이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병당 가격생각해보면 한병당 천 몇 백원되니 저렴한편이죠!!!

이 병을 어떻게 포장해야될까… 고민에 빠집니다.

첫째로, 깨지기 쉬운 유리병이므로 완충할수 있는 박스가 필요하다.

둘째로, 병의 특이한 디자인을 살릴수 있는 포장법이 필요하다.

위 두가지를 만족하는 방법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생각나는대로 글적글적 디자인 해봅니다. 우선 둥근 볼형태의 병이니 유리병이 보일수 있도록, 구멍을 내서 병의 특징이 죽지 않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약간 두꺼운 크라프트지에 디자인 후에 제단&양면테이프 신공으로 가결합을 해봅니다. 대략적으로 이러한 형태로 제작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럼 다음으로 이제 형지를 만들 차례!!!

크라프트지는 한쪽 면만 제작된 상태입니다.!! 어짜피 양쪽이 대칭이기 때문에 한쪽만 만들어주고 제작할때 Ctrl+C&V 신공으로 제작해주면 됩니다.

크라프트형지는 눈대중으로 슥삭슥삭 잘라서 만들었기 때문에 좌우 대칭이 되지 않아요..그래서 정사이즈로 Re-design이 필요합니다.우선 간이로 제작된 크라프트 형지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주고~

더 팟팟한 모눈형지에 완전히 밀착되게 크라프트지를 붙여줍니다. 

눈으로만 측정된 크라프트 형지를 기준으로 정확히 대칭이 될 수 있도록 모눈종이에 정확한 사이즈를 체크해줍니다.!!

그리고나서 제단하기!! 전구유리병 케이스 형지가 제작되었습니다.

박스로 만들 골판지에다가 형지를 대고 연필로 제단선을 그어줍니다.

이렇게 두개가 대칭되게 제단선을 그어준다음에, 제단할 때는 제단선이 안 보이게끔 선을 포함하여 커팅을 해줍니다.!!

그리고 가운데 병 머리가 들어갈 부분의 원의 제단선을 그어준다음에 제단을 해주면!! 제단작업은 끝!!!!!

제단 완성 샷입니다.!! 

그리고 골판지가 두께감이 있기 때문에 칼 뒷면이나 뾰족한 툴을 이용해서 접어지는 부분에 대해 홈을 새겨줍니다.!!

그리고나서 조립!!! 

흠 먼가 밋밋하다.. 

그래서 준비한 한지!!! 색한지로 감싸고 박싱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감싸고 실로 둘둘 말아줍니다.

선물용으로 제작될 병이므로 나만의 Tag를 부착하기!!

실에 요로코롬 걸어줍니다.

한지를 감싼병에 박스를 씌워줍니다. 애초 설계시 한지는 생각치못한 방법이였기 때문에 박스가 좀 작아졌습니다. 😭😭😭 

병을 꾸역꾸역 넣고 가위로 종이부분을 위와 같이 커팅해 주면 선물용 포장 완성!!!

이건 프로토타입이므로 나중에 제작하게되면 박스를 좀더 크게 제단해야겟네요 🤔🤔🤔

완성샷!!! 😁😁😁

유리병에 찻잎이나, 더치커피 등등 을 넣어서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전구모양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할 듯 싶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포장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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