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약 45일간 출장중.. 반나절 쉴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미..치..ㄴ ...거... 하루도 아니고 반나절만 쉬게해주다니..
완전 외쿡인 노동자 같눼....

여튼! 휴식시간때 같이 일하는 동료와 쇼핑을 가자고 맘먹고
다음날 오전 근무만 하고 빠르게 준비 해서 출발하게 되었다.


타겟 지역은 : Metzingen (메칭겐 아울렛)
1923년 오스트리아 출신의 재단사 휴고 보스(Hugo Boss)가 독일 슈투트가르트 근교 메칭겐(Metzingen)에 설립한 회사가 휴고보스다.
갈때는 몰랐지만.. 찾아보니 휴고보스가 태어난곳!!!!
그래서 여기엔 휴고보스 팩토리가 있어서 저렴하다고한다.
하지만 일하는 위치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236Km 떨어진 곳....
한국 같았으면 미친놈이란 소리 들었겟지만...
지겨운 프랑크 푸르트를 떠날수 있기도 하고 코에 바람좀 넣을 겸 떠나게 되었다.


독일 아우토반이 있지만..
드라이버인.. 우리 수석님께서 안정적인 (100km/h)로 주행해주신 덕분에 .. 엄청 오래 걸린거 같다...

이제 절반 온거 같은데 해는 뉘엇뉘엇 지고있고...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매우 빨리 진다....

오 드디어.. 해는 거의 졋지만.. 도착 한듯..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Marc O'Pole 건물이...보인다..
이제 드디어 도착!!

위 사진은 메칭겐 아울렛 홈페이지에서 발취해온 사진이다..
시간도 얼마 없고
다른 건 관심없고 휴고보스가 싸다고하니...
거기만 둘러볼 작정!


크기가 상당히 크다. 이곳을 다 돌아보기엔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곳곳에 브랜드 별마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서 원하는 브랜드 위치를 찾기가 쉽다.
이제 각자 흩어져서 쇼핑후에 두시간 후에 주차장으로 모이기로 하고 쇼핑시작...


이정표를 따라가니 보스 매장은 쉽게 찾을 수 있엇다.
시간이 없기도 하고 매장내 사진촬영은 안된다고 해서... 그냥 습히드하게 둘러봣다.


매장내에 물품은 한국에서 구매한것보다 훨씬 저렴했지만
과소비는 하지 않고.. 그냥 겨울 코트하나만 구입...



이제 해가 완전히 져버렸다.. 도착한지 한시간 조금 넘은거같은데...
왜케 빨리지는겨...
먼가 모처럼 쉬는날에...
체력이 더 소모되는 날인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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