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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나만의 시계줄 만들기 @20170702 본문

Leather/Finished work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나만의 시계줄 만들기 @20170702

Creatsign 2017.07.02 21:15
안녕하세요.  Creatsign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작은 소품 제작기 포스팅 합니다.

한동안 가죽을 안만지고 있다가 낡고낡아 굴러다니고 있는 시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놈을 리폼해야지~ 해야지~ 생각하다가 이번 주말에 맘먹고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1 먼저 시계를 준비한다


요 시계줄이 포스팅 게시글을 보니 거의 이년전에 만든 시계줄 이네요. 그 당시 열심히 만들고, 차고 다니면서 관리를 1도 안해줘서 수명이 빨리 가버렸습니다… ㅠ_ㅠ
여튼 짭 시계를 다시 영혼??을 불어 넣어줄 수 있게 시계줄 리폼하기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디자인작업이죠!! 간단하게 구상한 디자인을 형지를 꺼내서 정사이즈로 그려준 후 형지 재단 작업을 합니다.

#2 도구를 준비한다

(상 : 오랜만에 꺼내보는 샤픽스 피할기!! // 하 : 고심끝에 고른 광택나는 가죽!!)
이번에 필요한 준비물로 가죽 공예 기본도구 (칼, 자, 실, 바늘 끝!) + 피할기(요건 옵션) 그리고 가죽 !! 진짜 끝!!

#3 예쁘게 만들고 싶으면 피할하라

위에 옵션이라고 설명했지만… 필수인 피할 작업!! 예쁘게 만들기위해서 이 작업은 꼭 필요합니다.
우선 가죽을 위에 형지의 길이보다 약간 넉넉하게 준비한다음에, 피할기에 껴서 끝부분 약 3cm정도 여분을 두고 피할을 해줍니다. 왜냐하면 피할하고 끝부분은 지져분하게 마무리 되기 때문에 피할후 커팅해주면 깔끔해집니다. (by 야매선생)
저는 샤픽스 피할기를 사용했는데요. 요피할기가 한번에 피할 할 수 있는 면적이 딱 시계줄 사이즈네요. Gooo -_-d 
보통 손피할기로 깍아쳐도 됩니다. 

처음 중간 피할을 해주고 끝부분을 얇게 피할해준 다음에 가는사포로 평탄 작업을 해줍니다. 이부분은 시계본체와 연결하고 접히는 부분이라서, 끝부분은 최대한 피할해서 가죽 위에 붙였을 때 이질감이 최소화 되도록 해줍니다.!!

#4이제 조립과정 (보강제 바르고 붙이기 끝!!)


역시 소품은 볼록함이 생명?!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저기 죄다 보충제를 넣고 다닙니다..^^; 보통 시계줄을 보면 시계줄 가운데 부분이 볼록한데 이러한 효과를 주기위해서는 보강제를 붙이고 겉가죽을 붙여주면됩니다. 이때 보강제는 나중에 스티치 할 부분을 생각해서 생각보다 좀 작게 제단 후에 붙여줍니다… 저 위사진보다 작아야되요… 저건 망햇어…ㅠ_ㅠ
 


본드를 덕지덕지 바르고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까 피할한 겉감 가죽은 접혀서 안감가죽이랑 만나야 됩니다. 접힐 때 시계 본체의 쇠봉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홈을 남겨 두고 본드로 쫙 붙여줍니다.


이제 시계줄 고리부분을 작업할 차례입니다.
밑면 가죽은 위와같이 약 5mm정도의 공백을 남겨두고, 정사이즈로 제단&보강제를 붙여줍니다. 5mm공백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끝까지 보세요!


시계 고리의 윗면 가죽은 양 쪽 다 피할이 필요합니다. 한쪽은 시계몸통 철봉과 연결될 부분이고, 반대쪽은 시계 고리와 연결될 부분입니다. 이렇게 양쪽을 다 피할 한 후에, 한쪽(시계몸통부분)은 위와 동일하게 붙여줍니다. 아직 반대쪽은 붙이면 안됩니다!!!


이제 5mm공백을 메꿀차례!! 이 5mm공백 부분은 시계줄이 만나서 꿰어지는 부분에 대한 고리를 만들어야 됩니다.
길이는 적당히 맞춰본 후에 재단하고난 다음에 펀치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시계줄 고리부분 상: 밑부분/하: 윗부분)
펀치로 구멍낸 부분을 이용해서 실로 꿰메어 고리형태로 만든다음에, 5mm 부분에 쏙 넣어줍니다


이제 재단&조립 마지막 차례!!
시계 고리의 가운데 걸이부분이 들어갈 부분을 펀치로 뚫어 줍니다. 이때 시계 고리의 …. 저 가운데부분 (명칭을몰라서 말이 길어지네요..;;)이 넉넉히 들어갈 수 있도록 왕펀치를 사용해서 뚫어주는게 포인트!! 만약 구멍이 작게 만들면 가죽이 울림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재단&조립 완성샷~~!!
가죽때깔은 좋은데 너무 광택나는게 아닌가하는 약간의 가죽선택에 대한 후회심이 몰려올때…
이미 늦었죠.. 작업시작했으니 마무리까지 계속 진행합니다 ㅠ_ㅠ


치즐로 스티치자리에 구멍을 송송송!!! 내어줍니다.


이제 죽음의 스티치 시간.. 이시간이 젤..고된시간 이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간단한 시계줄이라 후딱 끝낼수 있었습니다.


드뎌완성!!!!!!! 도안없이 만들다보니 역시나 만들고나니 후회를…
스티치부분과 가죽 가장자리부분에 공백이 너무 없어서 위태위태해보입니다..(절망중..)ㅠ_ㅠ

아래는 완성샷!!!


결합전!!


결합후!!


똬리모드!!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나만의 시계줄 만들기 끝!!!


별로 마음에 안들기에.. 요놈도 한동안 방치모드로 지낼꺼같네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스압 견뎌내줘서 감사하고, 아래 하트한번씩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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