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다..

겨울이 왔다..

혼자살기엔 큰집으로 이사온 후 맞이하는 첫 겨울..

최대한 난방비를 아껴보고자 온열기기를 찾던 도중 회사 복지몰에서 캠핑용 난로를 파는게 눈에 띄여서 바로 포인트로 구매!

싼 값은 아니지만 겨울 난방대용 & 나중 캠핑갈수 있을때 요긴하게 쓰일수 있다는  생각에 지름신이 강림해버렷다.

구성품은 난로, 자동 점화에사용되는 배터리2개, 주유기, 캠핑용이니 이동가방이 들어있다.    

이제 등유를 구할 차례

난 등유가.. 주유소가면 막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추워죽겟는데..

 악

등유는 잘 안팔려서 개인 주유소에는 거의 보기 힘들다. 4군데돌고 마지막으로 간곳이 SK 대신주유소

다행히도 그곳에서 등유를 구할 수 있었다..ㅋㅋ

일반인? 들에게는 필요없겟지만 수원 망포역 근처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

 

 

통 가격 5000원?인가 여튼 기름 + 하니 약 3만원조금넘는가격

  

빨리 집에와서 설명서 따윈 잘 안보는 성격이라 바로 버리고 바로 기름부터 넣었다 ㅋㅋ

막 점화 시킬려고 점화 레버를 막 눌러제꼇는데 안됨!!!

고장난건가 싶던 찰나 점화레버를 누를때마다 희미한 불빛이 나는게아닌가..

CAMP-15 모델은 점화 레버를 꾸욱 누르고 있으면 불꽃이 올라온다..;

 

 

기름냄새 때문에 싫어하는사람도 있겟지만

난 기름냄새가 별로 싫지는 않다. 기름난로를 떼어본적이 언제던가

초등학교 교실이후론 처음인듯

먼가 알싸한 기름냄새 추억돋기용 괜차늠!!

불길이 제대로 자리 잡히면 기름냄새에 취해서인지 모르겟지만 별로 냄새는 안난다.

근데 강냉이가 난로만 켜면 킁킁 대는거 보면 냄새가 좀 나긴 하나보다 ㅋㅋㅋ

 

발열! 요부분은 난로 불길 부분에 유리막으로 둘러싸여있어서

옆으로는 열이 잘 전달 되지 않는다.  위로는 물도 끓일정도의 강한열이 품어져 나오지만 ㅋㅋ

옆으로 나오는 열이 적다는게 그게 좀 아쉽긴하지만 방안에서 한두시간 틀어놓으면

따뜻해져서 좋다.

창문은 환기가 될수 있게 조금 열어놓는건 필수!

 

여튼!!

겨울에도 따뜻하게 작업할수 있게되서 요번겨울엔 애용할 꺼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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